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교통카드 더 충전하세요"...오늘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27일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오늘부터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카드 기준 일반 승객이 지불하는 기본요금은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운행하는 지하철 기본요금이 일제히 오르며,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할인율을 유지한 채 소폭 상향 조정됐다. 청소년은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100원, 50원이 오른다.

 

1회권(현금) 이용 시에도 인상 폭은 동일하다. 일반·청소년 승객의 경우 현금 요금이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변경된다. 조조할인(첫차~오전 6시 30분) 적용 시에도 인상분이 일부 반영된다. 일반 승객은 1120원에서 1240원으로, 청소년은 640원에서 720원으로, 어린이는 400원에서 440원으로 조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지하철 요금을 총 300원 올리기로 계획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10월 1250원이었던 기본요금이 1400원으로 한 차례 올랐지만,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로 추가 인상은 미뤄졌다.

 

이후 올해 3월 추가 인상을 추진하려 했으나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의 조율이 길어지면서 시기가 늦춰졌다. 결국 서울시는 최근 들어 합의점을 찾으며 논란을 매듭지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상반기 안에 마무리하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