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2025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하고, 27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부산 스타소상공인'은 식품과 의류, 생활소비재 등 생활 밀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해왔으며 이번까지 포함해 총 40개 사를 발굴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스타소상공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공모에는 총 190개의 지역 소상공인이 지원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업 이야기와 경영 성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으로 선정했으며 서류와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가 결정됐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 사는 ▲그린리본 ▲농업회사법인 리큐랩 ▲댄스팜코퍼레이션 ▲더블헬스케어 ▲바비조아 ▲부산약콩밀면 ▲양가손만두 ▲차애전 할매칼국수 ▲코스마일 코퍼레이션 ▲태리제화이다.
선정 기업에는 ▲스타소상공인 인증 ▲첫해 업체별 성장지원금 및 전문 상담 ▲국가 공모 사업 신청을 위한 심층 상담 ▲기업 간 협업 지원 ▲교류 데이 개최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교류회와 협업 프로젝트 실행 자금을 지원해 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타소상공인에 선정된 업체들은 시의 지원을 통해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수출 판로 개척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10개 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시는 부산만의 특색과 감성을 담은 기업들이 전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스타소상공인 선정 기업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해 지역을 선도하는 모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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