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식'을 열고, 여름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보훈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보훈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나누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수성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위문사업과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희생 위에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따뜻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