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정부 재정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들을 위한 자체 지원센터를 열었다.
해운대구는 20일 해운대기술교육원 1층에 '해운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최초로 설립된 이 센터는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 전면 중단으로 직면한 사회적 기업들의 어려움을 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회혁신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협업 체제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4개 분야 10개로 구성된다.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 교육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핵심으로 하며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용 대상은 관내 사회적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까지 포괄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행정 절차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의 자립성을 강화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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