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시민 누구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일반·장애인)' 2차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수강료와 교재비 부담 없이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일반 성인 99명을 비롯해 디지털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시민 18명, 65세 이상 고령자 14명, 등록 장애인 15명 등 총 146명 규모로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지정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재료비나 전자기기, 전자교재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 또는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본인 인증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자격 요건과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결과는 7월 30일 이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배움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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