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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이 이끄는 반성매매 캠페인 개최...파주 야당역 앞에서 공감과 참여

파주시는 지난 27일 저녁, 야당역 앞 소리천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주최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성매매의 심각성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계도 중심의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체험과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권센터 쉬고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공던지기 게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멋글씨 책갈피 제작,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간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공공기관이 협력한 민관 협치의 실질적 사례로 평가된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시민 주도형 접근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직접 행동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반성매매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성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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