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은 스튜디오드래곤과 일본 TBS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한일 합작 힐링 로맨스 드라마 '첫사랑 DOGs'를 국내에 독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사랑 DOGs는 한국의 재벌 3세와 일본의 수의사, 변호사가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한 마리의 반려견을 통해 얽히게 되며, 오해와 갈등을 넘어 우정을 쌓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힐링 로맨스이다. 작품은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이들이 반려동물을 매개로 감정의 벽을 허물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국 배우 나인우와 일본의 키요하라 카야, 나리타 료가 주연을 맡았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첫사랑 DOGs는 오는 7월 2일 오후 11시에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