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20% 상시 판매

청송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20%로 상향 조정하고 본격적인 소비 촉진에 나선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1일부터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해 상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은 총 300억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되며, 구매 한도는 개인당 월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회복을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된 15% 할인율에 이어 국비를 추가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이번 할인율 확대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위축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사랑화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지역화폐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유통량을 늘려왔다. 특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내 자금 순환을 통한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청송군은 화폐 할인율 상향과 함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청송사랑화폐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랑화폐 20% 할인은 산불 피해 지역의 경제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