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이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침수 피해 예방책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6월 30일 열린 제257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10년간 급증한 국지성 호우로 인해 시민들이 매년 여름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한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실현 가능한 대안을 내놓았다.
그는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차수막 설치 의무화 및 전액 시비 지원, ▲최근 3년간 침수 피해 이력이나 주민 요청이 있었던 지역을 최우선 설치 대상 선정,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설치 이후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 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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