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6월 30일, 최근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수작 코리아 일원에서 '2025년 하계 수난 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대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 사고 등 수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잠수장비 조작 숙달을 비롯해 수중에서의 유형별 수색 및 구조 기법, 현장 안전관리 절차까지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명구조 실전 능력을 점검하고, 구조대원 간 협력 체계의 실효성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반복 훈련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