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공사는 6월 30일, 어르신과 어린이 등 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얼음마루 빙상장 내 관람석 일부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빙상장은 상시 저온이 유지되는 실내 시설로,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쉼터는 2층 관람석 중 테이블석과 VIP석 등 약 200석 규모로 조성되며, 운영시간은 일일 입장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시민들은 이용 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쉼터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공기업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얼음마루 빙상장은 평소 스포츠·레저시설로 활용되던 공간을 여름철에는 이색 피서지로 전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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