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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밤마다 인천 FESTA’ 12만 명에 ‘핫’한 축제 선사...156억 기대효과

상상플렛폼에서 펼쳐진 '밤마다 인천 FESTA' 드론쇼./ⓒ메트로신문 김학철 기자

인천의 여름밤을 수놓은 '밤마다 인천 FESTA'가 약 12만 4,7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56억 원으로 추산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열린 '밤마다 인천 FESTA'를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상플랫폼 야시장./ⓒ메트로신문 김학철 기자

이번 행사는 인천의 대표 야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내국인 약 12만 명과 외국인 약 4,05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여행 지출비용을 기준으로 추산한 지역 소비효과는 약 156억 원에 달한다. (2024 인천관광실태조사 결과보고서 참조)

 

상상플랫폼 야시장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메트로신문 김학철 기자

올해는 기존 행사들을 하나로 묶어 공연과 미식, 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장됐다. 그 결과 원도심 상권과의 연계성이 높아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시민가요제, 드론라이트쇼, 무소음 DJ파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인천다운 여름밤'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상상플랫폼 '무소음 DJ파티'에서 시민들이 헤드폰을 착용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메트로신문 김학철 기자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는 5일간 야시장이 열렸다. 지역 32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야시장은 먹거리와 공연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식축제로 꾸며졌다. 개막공연과 드론라이트쇼, DJ파티, 시민참여 이벤트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6월 28일에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도시가 함께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렸다. LED 포토존과 무소음 DJ파티 등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상플렛폼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중인 시민들./ⓒ메트로신문 김학철 기자

같은 날 열린 '1883 인천 맥강파티'는 닭강정과 수제맥주라는 '맥강' 테마를 내세웠다. 제물포 구락부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돼 내외국인 모두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올해 '밤마다 인천 FESTA'는 콘텐츠와 상권,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야간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야간축제를 통해 원도심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883 인천 맥강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건배./ⓒ메트로신문 김학철 기자

한편 '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은 오는 7월 26일까지 계속된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며, 인천e지 앱을 통해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개항장과 월미 일대 103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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