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봄꽃 시즌을 맞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펼쳐 누적 조회수 30만 건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 주요 관광지의 개화 시기와 대표 축제인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를 연계한 맞춤형 콘텐츠 홍보 전략으로 추진됐다. 계절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장기적인 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도 함께 도모했다.
홍보는 ▲SNS 인플루언서 5인과 협업한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파워페이지 홍보 8건 ▲지역 맘카페 및 커뮤니티 게시물 30건 등 총 43개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콘텐츠 누적 조회수 30만2530건, 좋아요 2587건, 댓글 300건, 공유 및 저장 1398건을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었다.
대표 콘텐츠로는 인스타그램 '달서9경' 인생샷 캠페인과 함께, 네이버 지역 맘카페·여행 커뮤니티에 축제 일정과 명소 정보를 소개하는 게시물 확산 활동이 포함됐다. 특히 '#달서구핫플', '#달서구맛집', '#대구가볼만한곳' 등 인기 키워드를 적극 활용해 검색 기반 노출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주효했다.
이러한 온라인 홍보의 영향으로, 올해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 방문객 수는 지난해 5000명에서 1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기성 있는 콘텐츠와 커뮤니티 중심 홍보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함께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도 시의적절한 콘텐츠 전략과 주민 중심의 지역 홍보 모델이 결합해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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