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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신산업 전문가 회의 개최… 실증시험장 활용 논의

사진/경북도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관한 '2025년 경북도 해양 신산업 포커스그룹 전문가 회의'가 6월 30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축 예정인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장'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유망 아이템 발굴 및 국가 R&D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지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해양 무인시스템 분야 산·학·연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좌장은 이용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논의의 중심이 된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장'은 2027년까지 구축될 예정으로, 수조·내해·외해 기반의 공인화된 실 해역 시험장을 포함한다. 이 시험장은 국내 해양 무인시스템의 성능 실증과 평가, 표준화된 시험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해양 부품 및 플랫폼 단위 시험평가 체계, 수상·수중 이동체 성능평가 시스템 등이 함께 개발돼, 향후 원스톱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험장 활용 전략 외에도 후속 R&D 과제 도출, 관련 기업의 참여 확대, 국가 연구개발사업과의 실질적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원춘 경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장의 효과적 활용뿐 아니라, 해양 무인장비 분야의 후속 연구개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북이 해양 무인기술 테스트베드이자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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