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한옥 스테이 '한바이소노'가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고 1일 밝혔다. 산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 자리한 이 공간은 고요한 쉼과 치유를 제공하며, 청송군을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이끌어갈 핵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바이소노'는 청송의 옛 고택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전통 한옥 숙박시설로, 방문객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숙박 공간 외에도 솔빛정원 트래킹, 아침 명상, 키즈 아카데미,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경북도의 웰니스 관광지 선정에 따라 '한바이소노'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와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수용태세 개선 등 다방면에서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받게 된다.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돼,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 확산이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청송군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