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시찰에 나섰다.
기획행정위는 지난달 27일 제1차 정례회 기간 의정 활동 역량 강화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햇살문화캠퍼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우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점검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지인 경남진로교육원에서는 김익수 원장에서 교육원의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진로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둘러보며 창원시 평생교육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햇살문화캠퍼스에서는 18년간 방치된 폐교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 거점으로 변모한 과정을 살펴보고, 주민 참여 기반 문화 도시 재생의 창원시 적용 가능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과학문화 기반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전시 공간을 관람하며 창원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벤치마킹 요소를 발굴했다.
박선애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는 정책 설계에 가장 큰 자산"이라며 "교육, 지역 문화, 과학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창원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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