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37명을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로 운영된다. 신청자 수는 총 91명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첨 과정을 완전히 공개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대상자를 결정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복숭아 장터, 축구대회, 옥계유원지 등 영덕군의 주요 관광지 및 행사 현장을 포함한 11개 사업장에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은 물론 직무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행정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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