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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개원 1주년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 만들 것”

1일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 행사에서 금광연 의장과 의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1일 오전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 의정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금광연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간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 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하남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하남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8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6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

 

의회는 지방자치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13개 동 유관단체장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고, 총 105건의 민원 사항을 공유하며 처리 현황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 의회' 구현을 위한 디지털 혁신도 눈에 띈다. 올해 6월부터는 AI 컨퍼런스 통합방송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금 의장은 "하남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5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전문성과 책임감 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이를 위한 전국 단위 결의와 입법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향후 의정활동과 관련해 금 의장은 "사행성 경정장 부지 반환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이어가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하남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광연 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내 의회 벤치마킹, 멘토링 교육,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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