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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현장 소통으로 '시민 중심 행정' 속도

사진/안동시

안동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민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낸다.

 

시는 그 출발점으로 7월 4일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불피해를 극복한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민선 8기 시정 비전 특강과 함께 문화·관광 분야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수직적 보고 구조에서 벗어나, 간부 공무원들이 유교문화길을 함께 걸으며 자유롭게 토론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형식보다 내용에 집중하고, 수평적 소통에 방점을 둔 교육 방식이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7월 7일부터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 운영한다. 권기창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행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기관·단체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간 행정 격차를 줄이는 한편, 사각지대 없는 민원 수렴 체계를 구축해 시민 중심 행정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퀴 달린 시장실은 집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눈을 맞추고, 작지만 소중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제도"라며 "말뿐인 소통이 아닌,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행형 경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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