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경북형 늘봄학교 챗봇' 서비스를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늘봄학교 챗봇'은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행정 업무, 사업 안내, 운영 매뉴얼,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AI 응답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학교 담당자는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복되는 행정 문의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이 확대되면서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일선 학교의 반복적인 질의 응답 업무가 가중되자 이를 해소할 디지털 솔루션으로 챗봇을 기획·개발했다.
이번 챗봇에는 △프로그램 운영 △노무관리 △예산 △학생 안전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핵심 정보가 체계적으로 담겨 있으며, 관련 자료나 외부 링크도 함께 제공돼 검색 시간과 행정 소통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챗봇을 통해 늘봄지원실장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일선 학교의 정책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부응해 업무 경감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미래 교육의 핵심 모델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챗봇이 반복적인 행정 문의를 빠르게 처리해, 담당자들이 학생 중심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형 늘봄학교 챗봇'은 경북교육청 온무실과 늘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능 고도화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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