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7월 1일 아침 김동근 시장이 행복로 등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활동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주요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도심 청결 상태와 상권지역 환경미화 실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
이날 김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행복로 ▲제일시장 ▲녹색거리 등 골목상권 곳곳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의정부 중심 상권의 청소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과 장마에도 깨끗한 의정부시를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챙기며 근무 환경을 살폈다. 이어 출근길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청소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새벽부터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시환경 개선의 첫 번째는 청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더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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