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6월 28일 울진 작은 영화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25년 2분기 문화힐링데이'를 열고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누적 봉사시간 1천 시간을 넘긴 봉사자들이 특별 초청됐다. 총 8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월별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3인에게는 '으뜸상'이 수여됐고, 다년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에 헌신해온 이들의 마음을 돌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따뜻한 공동체를 이끌어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