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7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신청 방식을 기존 방문 접수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조금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신청 기간은 출산 후 12개월 이내이며, 이번 조치로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영천시에 출생신고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자체 사업이다.
지원금은 △출산 관련 병·의원 이용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산후회복 관련 운동·마사지 △한약·건강기능식품·의약품 구입 △산모·위생용품 등 산후회복 관련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산모들이 육아 부담 속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 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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