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6월 30일 삼성산작목반 선과장에서 '2025 청도 복숭아(미황·조황)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식은 경북 복숭아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청도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기 출하 품종인 '미황'과 '조황' 복숭아가 주요 품목으로 선과 작업을 마친 뒤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 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품질로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삼성산작목반이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청도복숭아연구소 등 농업 관련 기관이 후원해 지역 농가의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이번 선적식을 계기로 청도 복숭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시장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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