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년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해봄 프로젝트'의 단기 프로그램인 '틔우리'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5주간 남구청년센터에서 운영되며,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과 35~39세 '지역특화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밀착 상담 ▲원데이 클래스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5주(40시간) 이상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고용노동부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최근 6개월 이내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있는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참여가 제한된다.

권은정 남구청년센터장은 "남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교육뿐 아니라 지역 특색에 맞춘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