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심상철 지방부이사관이 7월 1일자로 제42대 부군수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심상철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명장 수여 후 곧바로 7월 정례조회와 읍면장회의에 참석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 합천 출신인 심 부군수는 1991년 합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경남도에서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행정국 세정과장, 인사과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다. 뛰어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 승진과 동시에 창녕부군수로 발령받았다.
심 부군수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이자 역사와 전통이 깃든 창녕에서 부군수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낙인 군수와 동료 직원들과 협력해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군정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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