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신대호 부시장이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대호 부시장은 1970년 경남 합천군 출신으로 진주대아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경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남해안시대 총괄기획팀장과 행정지원국 인사과장, 행정국 행정국장, 균형발전본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2017년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김해시 부단체장을 맡아 시정을 이끈 바 있어 김해시 업무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안 점검을 위한 실국소장 회의와 우수기 대비 재난위험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정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대호 부시장은 "2017년 공직 생활 첫 번째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으로 김해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근무했었는데 다시 한번 김해시에서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김해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