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화 '슈퍼맨' 개봉을 앞두고 아트워크 10점을 무료로 공개하고, 대형 TV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내달 31일까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슈퍼맨' 아트워크 10점을 독점 무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4K 화질로 세계 유명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다.
이번 아트워크 공개는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하고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한 '슈퍼맨' 영화 개봉을 기념한 것이다. 해당 작품은 새롭게 재편된 DC 유니버스 세계관의 첫 실사 장편으로, 영화 전문 사이트 IMDB가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영화는 오는 9일부터 전 세계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삼성전자는 영화 공개와 함께 '슈퍼 빅 TV'라는 슬로건 아래 슈퍼맨과 삼성 대형 TV를 접목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옥외광고 등을 통해 다양한 영상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TV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트워크 무료 공개와 함께 소비자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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