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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구한의대와 인문도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는 7월 2일 대구한의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설명회를 열고, 사업 방향과 지역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향후 추진 일정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국책 사업으로,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주제는 '유의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로,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4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 확보됐다. 영주시는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는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유의(儒醫) 개념을 반영한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신과 인술(仁術)을 결합한 순회 인문강좌 '선비의사 유의', 세대별 맞춤형 인문체험 프로그램,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 '신바람나는 유의축제'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가 시민과 함께 유의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인문도시이자 선비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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