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2일 대전 동구에서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햇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햇살교육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신규 공공 환경교육 과정이다. 기존 환경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신규 축산인 및 여성을 대상으로 축사 내 환경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양분관리를 위한 퇴비화 기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적정 퇴비 관리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 중심의 교육자료와 시각 자료를 교육에 활용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낙농육우협회의 축산분야 전문화 과정과 연계돼 실시됐다. 후계 및 여성 낙농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축산인의 참여와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햇살교육을 통해 그동안 교육혜택에서 소외됐던 여성과 후계 농가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