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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싱가포르 현지 기업과 협력 방안 모색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달 29일 'BJFEZ 2040 발전계획' 수립과 전략 산업 혁신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출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경자청은 세계 최대 항만 운영사인 PSA 본사를 찾아 첨단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친환경 물류 기술을 살펴봤다. PSA는 부산항신항에서 터미널을 운영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테런스 리 킴 푸와이(Terence Lee Kim Puay)는 PSA 동북아 지역 CFO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조만간 방문해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싱가포르 이노베이션센터(HMGICS) 방문에서는 자율주행 기반 물류 시스템과 맞춤형 생산 기술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경자청이 추진하는 스마트 수송기기 및 복합물류 산업 육성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본사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김진우 부회장과 명지지구 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 및 에너지 분야 협력도 구체화됐다. UOB(United Overseas Bank)와는 동남아 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출 시 금융 지원 체계 마련, Enterprise Singapore와는 신재생 에너지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각각 협의했다.

 

또 코트라 무역관과는 투자 유치 사절단 운영을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

 

박성호 청장은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우리가 설계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여정은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절박한 질문의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 4대 전략 산업인 복합물류, 스마트 수송기기, 첨단소부장,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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