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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튀르키예 초룸시 방문…히타이트 특별展 기념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튀르키예 초룸시를 공식 방문해 히타이트 특별전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을 다졌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 10명은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초룸시를 공식 방문 중이다.

 

공식 일정 첫날인 6월 30일 홍 시장은 초룸 박물관에서 히타이트 문명 유산을 살펴보며 양 도시가 공유해 온 역사적 뿌리와 앞으로 문화적 교류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히타이트 대학교를 방문, 알리 오스만 외즈튀르크 총장과 만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5월 인제대학교와 체결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 간 공동 연구, 교수 및 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학술 세미나 등 구체적 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할릴 이브라힘 아쉬근 초룸시장과의 공식 접견에서 김해시 대표단은 지난달 8일 종료된 공동 특별전 히타이트의 성공 개최를 기념했다. 하투샤 유적지 상형문자의 방 탁본 원본과 양 도시 공동 소장용으로 특별 제작한 탁본 기념 액자를 초룸시에 기증했다.

 

홍 시장은 "이 탁본은 양 도시가 함께 쌓아 온 문화적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더 튼튼한 협력의 다리를 함께 놓겠다"고 말했다.

 

알리 찰간 초룸주지사와의 면담에서는 2019년 체결한 교류이행합의서를 바탕으로 행정, 산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초룸주는 앞으로 초룸시와의 교류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인류 최초 철기 문명을 국내에서 처음 소개한 김해시·초룸시 공동특별전 히타이트를 마무리하고 히타이트 유물을 초룸시로 반환하는 시점에 맞춰 초룸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시됐다.

 

김해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와 문화 외교를 더 활성화하고 지방정부 간 외교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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