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신사업 추진 시에는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면밀히 살피고, 달성 방안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 촘촘한 목표에 대한 성과측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블루 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그레이트 모멘텀(GREAT Momentum)을 중심으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 이슈 및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정 은행장은 "새로운 기술의 금융업 침투가 빨라지고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경영환경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금융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 및 은행의 AI 내재화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금융과 고객 전반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금융에 접목할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취지를 공유했다.
정 은행장은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도 영업 현장 직원들이 지녀야 할 가장 핵심적인 역량은 진정성 있는 고객관리"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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