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KMW)가 미국 통신 시장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케이엠더블유는 전 거래일보다 0.39%(50원) 오른 1만3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 상원은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를 통과시키며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오는 2034년까지의 주파수 경매 권한을 재부여했다. 이에 따라 최대 800MHz 규모의 신규 5G/6G 주파수 할당이 예고된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케이엠더블유의 실적은 올해 4분기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에는 본격적인 '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 주가가 지난달부터 본격 상승세에 돌입하고 있다. 미국 시장 개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미국 시장이 예상보다도 더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클 것이란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