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7월 3일부터 1박 2일간 유가읍 호텔아젤리아에서 청년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청년농업인의 기초 소양을 높이고, 정책 이해도 및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세무 기초 ▷관광농원 조성 방법 및 절차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침 안내 ▷농식품산업의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모델 개발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농업인들 간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은 물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