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륭물산이 새 정부의 '탈(脫)플라스틱 로드맵' 수혜주로 꼽히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륭물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상승한 73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을 강조하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 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삼륭물산은 우유팩이나 음료팩에 쓰이는 종이 용기인 카톤팩을 국내에서 처음 생산한 기업으로, 국내 카톤팩 시장에서 약 29%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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