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7월 1일과 3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응급실 종사자와 유관 부서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현장에서 자살시도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정신건강서비스로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 초기 대응 절차와 사례별 대처 방안은 물론, 마들렌(24시간 SNS상담)과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등 위기대응번호를 안내하는 방법도 익혔다.
교육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과 연계 의뢰서 작성 방법도 안내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울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응급실과 유관 부서 종사자들이 자살 예방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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