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 시기를 맞아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청도복숭아 특별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청도복숭아를 시세보다 약 1,500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를 촉진하고,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황도 및 신비 품종 기준으로 1.8kg 720박스, 1.25kg 200박스, 800g 600박스 등 총 1,520박스가 할인 판매되며 본격적인 판촉이 시작됐다.

이날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의원 등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울산유통센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복숭아를 손수 나눠주며 청도복숭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청도군은 이번 특별 판촉 행사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청도복숭아의 탁월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울산 지역 판촉 행사는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달콤한 여름의 맛, 청도복숭아를 많은 분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