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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서 ‘홀리 페스티벌’ 개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 포스터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일원에서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로, 'Holiday(휴일)'와 'Holy(신성한)'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기획됐다.

 

'빛으로 물든 성당의 밤, 감성에 홀리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구 왜관성당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름 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당 앞 야외무대에서는 비긴어게인 콘셉트의 감성 버스킹 공연(초청 뮤지션 DK, 소향), 국민 이모 이해인 수녀의 토크 콘서트, 테라스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대성당에서는 독특한 음색의 대형 파이프오르간 연주도 진행돼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문화영성센터 옥상에서는 ▲하늘성당 미사 체험 ▲수도사와 함께하는 수도원 투어 ▲'나만의 사진첩 만들기' 체험 ▲왜관스테이(피정·투어·숙박) ▲서바이벌 점수 누적형 RPG 게임 ▲스토리북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유럽 감성의 스테인드글라스 조형물과 '빛의 성당' 연출, 야간 경관 조명 등을 통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여름 밤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왜관스테이, RPG 게임)은 유료로 사전 접수(☎054-979-6087)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재욱 군수는 "종교적 신성함은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쉼과 치유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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