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 양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전환 선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공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기념 떡 케이크 커팅과 포토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직원 간 화합의 시간을 진행했다.

박성관 이사장은 "공감, 책임, 혁신, 안전이라는 공단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과 서비스를 실현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디지털 혁신과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단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2009년 7월 1일 설립된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 90.9점 달성, 여가친화인증 기관 선정,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 우수기관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