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2027년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개최는 4개 군의 상호 협력과 전략적 연대로 성사된 것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의 선도적 사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산청군에서는 씨름, 탁구, 테니스, 레슬링, 보디빌딩 등 5개 종목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3개 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체전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한편, 주민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체육은 물론 문화, 관광, 경제에 이르기까지 서부경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