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유니셈은 전 거래일보다 3.77%(240원)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유니셈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은 약 70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6% 증가할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약 7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매출 630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전환 투자와 DRAM 신규 투자에 따른 장비 반입 수요가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삼성전자의 DRAM 투자가 예상보다 강하게 재개되면서, 3분기에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테일러팹 투자 재개 등 모멘텀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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