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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글로벌 車 산업 변화 한눈에…쌍용차 출신 안병하 교수 '자동차업계의 생존과 혁신' 출간

안병하 전 오산대 교수의 '자동차업계의 생존과 혁신'.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례없는 속도로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최근 탄소 중심 내연기관차에서 환경친화·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미래차로 자동차산업 구조가 급격히 개편되고 있다. 이에 쌍용자동차에서 30년넘게 근무한 안병하 전 오산대 교수가 이같은 자동차 산업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명, 역사와 문화, 글로벌 업계와 현대차그룹 등을 진단한 '자동차업계의 생존과 혁신'을 출간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책에서 140년의 역사를 가진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담아냈다. 세계에는 18억대의 자동차가 돌아다니고, 연간 9000만대를 생산하는 거대한 글로벌산업으로 발전하였으나, 화석연료가 더 이상 인류의 미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데에서 출발한 자동차산업의 제4차 빅뱅이 시작되면서, 앞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SDV, 커넥티드 카, 공유서비스, 저고도 도심항공 등이 중심이 되는 모빌리티 혁명으로 업계의 경쟁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해서는 자동차업계의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생태계의 생존경쟁은 전통적인 글로벌 메이커를 비롯해 테슬라, BYD 등 신흥 전기차 메이커가 도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빅테크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K-배터리 3사까지 폭넓게 참여하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중국의 모빌리티 산업의 제패는 이제 시간문제일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와 UAM시대를 대비하여 'MECA(Mobility, Electrification, Connected, Autonomous)로 부르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런 빅뱅의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하여, 자동차업계는 거대한 변화는 어디에서 어떻게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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