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달 19일 울산과학대학교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과 협력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금샘고와 '2025년 금샘고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체험 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금샘고 도제반 2, 3학년 29명과 도제교육부장 및 담당 교사, 도제 전담관 등이 동의과학대를 견학했다.

고교단계 학습 근로자의 신기술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경력 개발 로드맵을 제시해 고교과정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대학과정으로 연계 및 지속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캠프는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반도체 및 전자 분야 기술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관련 학과인 융합전기전자통신과 전자전공 안내와 동의과학대가 보유한 우수시설 견학이 진행됐다.

김창동 동의과학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지역 도제학교의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금샘고 도제반 학생들이 경력개발 로드맵 준비 및 훈련 동기 부여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