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항만공사, ‘부산크루즈산업협회’ 하반기 출범 추진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부산크루즈산업협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루즈 산업은 해운, 항만, 관광, 선용품 공급 등 여러 분야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이다. 선진국에서는 단순한 여객 운송을 넘어 관광 수요 창출과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은 올해 크루즈선 185항차 입항으로 관광객 2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크루즈 관광객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터미널 운영과 정책에 반영할 협의 채널이 부족한 상황이다.

 

협회 발족을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팬스타그룹, 롯데관광개발,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등 주요 국내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또 부산항에 기항 중인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카니발(Carnival), MSC, 노르웨이지안(NCL) 등 글로벌 4대 크루즈 선사와 이들의 국내 기항을 담당하는 동방선박, 유니푸로스, 월럼쉬핑, 한보에이전시 등 업계 대표자들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크루즈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하면 크루즈 산업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객 터미널 활성화 및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제언 등 실질적 협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크루즈산업은 항만을 넘어 도시 전체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제고하는 융복합산업"이라며 "부산크루즈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더 강화해 부산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