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경상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일 오후 2시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상반기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의 하나로 추진됐다.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이 목적이며 사천시 기술 지원과 유통팀과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육점, 음식점 등 농축산물 취급업소다. 단속 품목은 농산물 및 그 가공품 663개, 음식점 주요 사용 품목 9종 등이다. 특히 여름철 수요가 높은 축산물, 김치류, 쌀, 콩류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표시 또는 혼동 우려 표시 등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공정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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