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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창원시, AI 행정혁신 추진계획 수립 완료 및 추진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 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원을 투입해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먼저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I 간호사, IoT 기기를 활용한 안부 확인 스마트 플러그, 민원창구에서의 수어 번역, 외국어 통역 서비스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나간다.

 

생활안전, 화재, 축제·행사 등 도시의 안전 관리에도 AI 기술을 접목한다. 안전·방범 분야에 실시간 정보 수집·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를 운용한다. 통학로 안전지킴이, 어린이집 안전 강화 플랫폼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험 지역은 실시간 영상분석으로 일상 속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소방·재난 분야에는 피해위험이 큰 산불과 도매시장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기 위해 산불 ICT 플랫폼 구축, 디지털 화재경보장치 설치 등을 추진한다. 상황 발생 시에는 119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창원시 조직 내부에도 AI 행정 시스템이 탑재된다. 현재 운용 중인 AI 업무 비서, PRA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과 더불어, 앞으로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서비스, 행정 벡터 DB, 직원 업무지원 챗봇, 옥외광고물 현장 관리 플랫폼 등을 구축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도울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공지능 행정혁신 추진계획은 시민의 일상 속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AI 선도 도시로서 창원의 기술적·행정적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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