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즉각적인 무더위 쉼터 가동을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이날 창원시에 경로당·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의 즉각적인 가동을 요청했다. 특히 은행·마트 등 민간 기관·기업·단체에도 휴식 공간의 개방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창원 지역 온열질환자 발생은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명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태화 의장은 "부디 한낮의 실외 활동을 되도록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증상을 느끼면 즉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이웃을 살펴보고 함께 이겨내는 공동체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힘으로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의장은 폭염 대응에 애쓰는 의료진,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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