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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의령군, 상동마을 골목길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진/의령군

의령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의 핵심 사업인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상동마을 전체 골목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확보와 마을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낡은 노면의 재포장 작업을 비롯해 새로운 보행로 설치, 가로등 확충, 노면 디자인 도색, 담장 벽화 작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상동 골목길, 여기, 의령, 부자1번지 의령 등의 환영 문구와 지역 상징인 부자 솥바위 캐릭터를 활용한 바닥 디자인, 다채로운 벽화 작업이 주민과 방문객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골목길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보행권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상동마을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5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노후 주거지 정비, 공공공간 재생, 주민역량 강화, 상동주거플랫폼 조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적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방재공원은 이미 완공된 상태이며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상동주거플랫폼과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이 모두 끝나면 상동지구 도시재생사업 전체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상동주거플랫폼은 지역 커뮤니티의 핵심 시설로,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한 후 하반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키즈카페, 아이돌봄시설, 실버학교, 공공 임대주택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귀촌자와 은퇴자들의 정착지원 거점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어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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