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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학생 주도 진로설계 프로그램 본격 가동

사진/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커리어 스타트(Career Start)'라는 이름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기존 교수 중심의 진로 지도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이 직접 자기탐색, 전공탐색, 진로탐색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활동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완전 맞춤형 시스템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계획 실행을 위해 최대 4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총 16개 팀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매월 최소 밤 8시간 이상의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활동 구성은 팀별 멘토링 4시간과 자율 활동 오후 4시간으로 이뤄진다.

 

멘토링은 월 2회 실시되며 참가자들은 활동 보고서와 최종 경력개발 로드맵을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최대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컴퓨터공학과, 뷰티케어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등 서로 다른 전공 학생들이 '포컷'이라는 팀을 결성해 융합형 진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적으로는 도전하기 어려운 대규모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박효식 진로개발센터장은 "학생 중심 진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례"라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실행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동기 부여와 경험 중심의 진로 설계를 유도해 미래를 향한 탄탄한 디딤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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